코로나19 발생 이후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의 일상화로 밥 대신 간편대용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별다른 조리가 필요하지 않고 먹기 편한 빵의 인기가 증가하는 추세다.
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 베이커리 ‘몽블랑제’의 올해 4월 모닝롤, 크루아상, 식빵, 베이글 등 식사대용 빵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홈플러스가 식사대용으로 적합한 프리미엄 빵 시리즈를 내놨다.
홈플러스는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앵커버터로 만든 ‘The좋은버터크라상’과 ‘The좋은버터롤’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The좋은버터크라상’은 100% 우유로 만들어진 뉴질랜드산 앵커버터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결은 물론 풍부한 맛과 향까지 갖춘 정통 프렌치 크루아상이다. 한 입 베어 물면 크루아상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함께 입 안 가득 퍼지는 버터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가볍게 쏙쏙 집어먹기 좋은 미니 사이즈와 한 개를 먹어도 든든한 빅 사이즈까지 두 가지로 선보이며 미니 사이즈(10개입)는 한 상자 6990원에, 빅 사이즈(6개입)는 7990원에 판매한다.
지난달 29일 먼저 선보인 ‘The좋은버터롤’도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뉴질랜드산 앵커버터와 1A등급 흰우유로 만들어 폭신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출근 전 바쁜 아침에 잼, 치즈와 조합해 먹거나 샌드위치, 토스트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로 활용하기 좋으며 한 봉지 3290원(8개입), 5990원(16개입)에 판매한다.
22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몽블랑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한 ‘The좋은버터크라상’, ‘The좋은버터롤’을 비롯해 몽블랑제 빵 전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유정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개발팀 차장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빵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The좋은버터’ 프리미엄 빵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추후 몽블랑, 카스텔라까지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