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한미정상회담, 동맹 불안감 떨쳐낼 계기"

입력 2021-05-21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새벽 예정된(한국 시간)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일각에서 계속 제기하는 한미동맹 불안감을 일거에 떨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양국간 주요 현안에 대해 진전된 논의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을 시작으로 3박5일 방미 일정을 하고 있다"며 "미국 하원 지도부 간담회,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 접견 후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한미회담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래 두번째 정상회담이며 문 대통령과는 첫 만남인 한미정상회담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미국의 하원, 상원은 문 대통령의 환영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상하원 모두가 문 대통령을 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미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강조한 백신 글로벌 허브 구축과 관련해 진전을 기대하고 남북관계를 풀어가는 전략적 변곡점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정부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 당시 직접 해결을 촉구할 정도로 관심이 있어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87,000
    • -3.82%
    • 이더리움
    • 4,726,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4.85%
    • 리플
    • 1,959
    • -5.27%
    • 솔라나
    • 327,300
    • -6.83%
    • 에이다
    • 1,316
    • -9.8%
    • 이오스
    • 1,147
    • -0.78%
    • 트론
    • 275
    • -5.5%
    • 스텔라루멘
    • 63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3.71%
    • 체인링크
    • 23,780
    • -7.11%
    • 샌드박스
    • 872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