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오후 6시까지 530명…내일 600명대 예상

입력 2021-05-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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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600명대로 올라선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600명대로 올라선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21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내일 확진자는 600명대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40명보다 90명 늘었다.

이 중 수도권이 342명(64.5%), 비수도권이 188명(35.5%)이다. 시도별로 서울 183명, 경기 144명, 대구 45명, 부산 27명, 강원 25명, 경남 17명, 경북 16명, 인천 15명, 충남 14명, 광주ㆍ울산 각 12명, 전남 8명, 대전ㆍ제주 각 4명, 충북ㆍ전북 각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21명이 추가돼 최종 561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이다. 이 기간 600명대가 5차례, 500명대가 2차례였다.

1주간 하루 평균 614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0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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