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강남 직결하라"···김포·검단 시민들 촛불 집회

입력 2021-05-22 2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2일 오후 인천시 서구 원당동 일대에서 경기 김포·인천 검단 시민들로 구성된 'GTX-D 강남직결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의 서울 직결 등을 요구하며 촛불 집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2일 오후 인천시 서구 원당동 일대에서 경기 김포·인천 검단 시민들로 구성된 'GTX-D 강남직결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의 서울 직결 등을 요구하며 촛불 집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경기 김포·인천 검단 시민들로 구성된 'GTX-D 강남직결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2일 촛불 집회를 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의 서울 직결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대책위 회원과 지역 주민 등 400명(주최 측 추산)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인천시 서구 원당동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GTX-D 노선의 김포∼강남∼하남 연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검단·김포 연장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대책위는 "정부는 아침, 저녁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서부권 주민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한다"며 "광역 철도라는 이름이 무색한 김포∼부천 노선이 아닌 강남으로 직결되는 노선을 확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포와 검단 시민들은 정부의 GTX-D 노선 계획에 반발해 이달 초부터 촛불 집회와 차량 시위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부터 시작한 'GTX-D 원안 사수' 범시민 서명 운동에는 전날 기준 20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오는 24일 시 의견서와 시민 서명서를 경기도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김포에서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잇는 68km 길이 노선을,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형태의 110km 길이 노선을 요구했으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50,000
    • -1.86%
    • 이더리움
    • 4,664,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0.35%
    • 리플
    • 3,036
    • +0.3%
    • 솔라나
    • 199,700
    • -2.73%
    • 에이다
    • 617
    • -2.83%
    • 트론
    • 407
    • -1.45%
    • 스텔라루멘
    • 356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60
    • -1.1%
    • 체인링크
    • 20,740
    • -1%
    • 샌드박스
    • 20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