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로 나눔 실천

입력 2021-05-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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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종근당
▲사진제공=종근당
종근당이 신약 개발은 물론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종근당은 2011년부터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국 주요병원을 직접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와 환아들을 위한 ‘키즈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1회의 오페라 콘서트와 188회의 키즈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며 오페라를 통한 문화예술 나눔에 앞장섰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병원의 로비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익숙한 유명한 오페라 속 아리아와 영화 OST, 뮤지컬 등 친숙한 음악들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들려주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이 콘서트는 투병중인 환자뿐 만 아니라 가족과 내원객 등 모두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키즈 오페라’는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 뿐 아니라 유명한 클래식, 힙합 느낌의 창작곡까지 한자리에서 에서 감상하며 어린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 어린이들은 배우들과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투병에 지친 어린이들의 감성을 치유하는 맞춤형 공연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종근당은 지난해 11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했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울림’을 주제로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사회를 보고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베이스 손태진, 소프라노 오신영, 뮤지컬배우 민우혁, 가수 박기영 등이 출연해 오페라부터 뮤지컬, 팝페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키즈오페라는 2020년 창작 작품 “칙칙폭폭 씽씽”의 공연을 영상화하고 QR코드로 변환해 동화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삽입해 전국의 병원 및 소아암쉼터에 배포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과 의료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당국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선물이 되도록 음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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