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9시 480명, 휴일 검사 줄면서 72명↓…24일 0시 기준 500명 안팎

입력 2021-05-2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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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대구 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지난 17일 대구 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2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0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72명 줄었다. 이는 확산세가 잦아들었다기 보다는 주말·휴일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70명(56.25%), 비수도권이 210명(43.75%)이고, 시도별로는 서울 140명, 경기 113명, 대구 48명, 충남 27명, 제주 19명, 인천 17명, 강원 16명, 광주 15명, 부산·경남 각 14명, 경북 12명, 전북 11명, 울산·전남 각 10명, 대전·충북 각 7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을 고려하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에서 많으면 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일상 공간을 통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으로, 하루 평균 608명꼴로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86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충남 아산 온천에서 누적 70명, 강원 춘천 유흥업소에서 종업원과 이용자 등 7명이 확진됐다. 또 대전 교회 관련 확진자가 누적 5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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