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래핑카우 치즈'도 판다…벨치즈코리아 독점 유통계약 체결

입력 2021-05-24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빙그레)
(빙그레)

빙그레가 세계 최정상 치즈 전문기업인 벨 그룹의 벨치즈코리아와 국내 리테일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빙그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벨치즈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래핑카우, 끼리, 베이비벨 등을 국내 할인점, 편의점, 백화점, 시판 등 국내 리테일 유통을 맡게 된다. 빙그레는 가공유, 발효유 등 기존 사업영역에 치즈까지 판매하게 되면서 유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빙그레와 벨치즈코리아의 인연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빙그레가 벨치즈코리아의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 ‘끼리’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을 내놓으면서 협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래핑카우’ 브랜드가공유를 내놓으면서 양사 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독점 유통 계약 역시 상당한 기간 양사 간 쌓아온 우호적 관계와 상호신뢰가 바탕이 되었다는 전언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벨치즈코리아의 제품들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으며 국내 인지도도 높은 제품이다”라며 “빙그레가 보유한 냉장 유통망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사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72,000
    • +1.46%
    • 이더리움
    • 4,920,000
    • +6.26%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3.71%
    • 리플
    • 2,049
    • +6.72%
    • 솔라나
    • 330,100
    • +2.64%
    • 에이다
    • 1,408
    • +8.64%
    • 이오스
    • 1,120
    • +1.54%
    • 트론
    • 277
    • +2.97%
    • 스텔라루멘
    • 691
    • +9.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1.97%
    • 체인링크
    • 24,650
    • +3.14%
    • 샌드박스
    • 854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