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오른쪽)과 양영제 카앤피플 대표가 21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주유ㆍ차량 관리 모바일 플랫폼 '유래카(油來Car)' 출시를 앞두고 제휴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에쓰오일은 21일 출장 세차 업체 '카앤피플'과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카앤피플이 가진 전국 220여 개 지점을 활용해 고객이 시간과 장소를 지정해 이용할 수 있는 출장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는 금호타이어, 워시존(셀프세차), 마지막삼십분(주차대행), 모시러(수행기사), 오토스테이(자동세차)에 이어 6번째로 맺은 것이다.
에쓰오일은 차량 관련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과 제휴를 확대하고, 주유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유래카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차량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래카는 올 7월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