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플랫폼 기업 맥스트,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입력 2021-05-24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중 공모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

AR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 예비심사를 지난 20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이다.

2010년 설립한 맥스트는 증강현실(AR) 원천 기술 확보 및 국산화에 집중해 온 기술 전문기업으로,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삼아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메타버스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가상융합경제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기업공개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맥스트는 AR 개발 플랫폼을 상용화한 이래 전 세계 50개국 1만2000여 개발사에 배포, 약 6000여 개의 AR 앱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시장에 출시됐다.

지난해에 중소기업용 AR 솔루션 맥스워크(MAXWORK)를 출시해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대차, 삼성전자, 대우조선 해양 등 국내 대기업들과는 산업용 AR 솔루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기술을 상용화해 코엑스 일대를 중심으로 '공간기반 AR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신사업인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었다. 올해에는 과기부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선정, 서울 창덕궁 및 북촌 한옥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XR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 대표는 "AR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흐름을 타고 성장할 계획"이라며 "올해 출범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메타버스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전략에 발맞춰 신시장 개척에 일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66,000
    • -1.49%
    • 이더리움
    • 4,637,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92%
    • 리플
    • 1,933
    • -3.45%
    • 솔라나
    • 322,400
    • -3.85%
    • 에이다
    • 1,298
    • -7.22%
    • 이오스
    • 1,106
    • -2.38%
    • 트론
    • 269
    • -2.89%
    • 스텔라루멘
    • 634
    • -1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2.91%
    • 체인링크
    • 24,010
    • -4.91%
    • 샌드박스
    • 858
    • -1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