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대한전선, 케이블ㆍ에너지 강자 되도록 지원”

입력 2021-05-25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반그룹, 대한전선 인수 공표 행사 개최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R&D와 설비투자, 생산 현지화 통해 경쟁력 강화”

▲대한전선은 2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에서 호반그룹으로의 인수를 공표하고,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사진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은 2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에서 호반그룹으로의 인수를 공표하고,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사진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이 호반그룹에서 새롭게 만들어갈 미래상을 제시하며, 성장의 의지를 밝혔다.

대한전선은 2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에서 호반그룹으로의 인수를 공표하고,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명은 “New TAIHAN in HOBAN(뉴 대한 인 호반)”으로, 호반그룹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등 호반그룹 중역과 대한전선 직책 수행자 등 일부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외 직원과 해외 법인 및 지사의 임직원을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인수종결을 축하하는 행사에서는 글로벌 고객사 및 관련 업계의 축하 영상 상영을 비롯해 대한전선 사기(社旗) 전달식을 통해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음을 알렸다. 이어 호반그룹 김선규 총괄회장의 인사말과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의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발표가 진행됐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대한민국 전력분야에서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간직한 대한전선이 호반과 한 가족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호반그룹과 함께 대한전선이 케이블과 에너지, 전력 분야의 강자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R&D와 설비투자 확대 및 생산 현지화를 통해 본업인 케이블 사업에서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광통신 등 연관 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에너지 및 전력 산업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44,000
    • +0.75%
    • 이더리움
    • 4,800,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4.8%
    • 리플
    • 2,026
    • +5.41%
    • 솔라나
    • 346,800
    • +1.02%
    • 에이다
    • 1,440
    • +2.93%
    • 이오스
    • 1,164
    • +0.43%
    • 트론
    • 290
    • +1.4%
    • 스텔라루멘
    • 707
    • -6.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3.03%
    • 체인링크
    • 25,880
    • +11.7%
    • 샌드박스
    • 1,074
    • +25.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