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이번 전시회에 총 2,628㎡(795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CES 중앙홀에 마련해 TV, 모니터, 디지털 액자,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캠코더, 휴대폰, MP3플레이어 등 550여 첨단 디지털 제품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차별화된 4C(Content&Service, Connectivity, Creativity, Component) 리더십 기반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편안하고 쉬운 방법으로 디지털기기의 효용을 즐기고 디지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진정한 사용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홈 존(Home Zone), 모바일 존(Mobile Zone), 오피스 존(Office Zone), 스페셜 존(Special Zone) 등 4개 전시 코너를 마련했다.
또 올해 ‘친환경’이 업계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시 부스에 에코(Eco)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친환경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LED TV와 세탁기, 옥수수전분 친환경 휴대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한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IFA 2008’에 이어 올해 ‘CES 2009’에도 전시장 입구에 40, 46, 52인치 TV 117대를 이용한 거대한 크리스털 기념비를 마련해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