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은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OREA MAT 2021’에서 혁신 자율주행 물류로봇 티라봇(THiRAbot)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과 무인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티라유텍은 전시부스에서 물류센터 직원과 협업할 수 있는 자율주행 물류로봇 시리즈 THiRAbot 1000, 600, 200을 선보인다.
THiRAbot 1000은 추종형 물류로봇으로 AI 기술을 사용해 추종자를 구분하고, 자동으로 추종자를 따라서 이동한다. 공장 외에도 건설현장, 물류창고 등에서 화물을 이송할 수 있다. 환경 적응성도 뛰어나다. 최대 적재중량 1톤을 싣고 경사로 10°를 오를 수 있다.
이 외에도 THiRAbot 시리즈는 현장 바닥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요철에 문제가 있더라도 도착 지점 ±5mm 이내 도착할 수 있으며, 검증된 티라유텍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MES, WMS, WCS 등)과 결합할 경우 강력한 자동화 전환이 가능하다. 리프트, 컨베이어 등의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를 장착할 수 있어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는 “티라유텍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로드맵 실현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면서 “하이테크 산업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기존 스마트 제조 산업을 넘어 스마트물류 산업, 자율 주행 로봇산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