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코로나19 잔여백신, 종류도 선택할 수 있나요

입력 2021-05-25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오는 27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 백신 당일 예약이 가능해진다. 백신 폐기량을 줄이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27일부터 2주간 예약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내달 9일부터 정식 개시할 방침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잔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발생한 의료기관을 네이버나 카카오 지도에 표시하고, 사용자가 해당 기관에 직접 당일 접종도 예약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사진제공=카카오)
(사진제공=카카오)

다음은 잔여백신 조회, 예약 절차 등 세부 내용을 문답으로 정리한 것이다.

△잔여백신을 어떻게 조회할 수 있나.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홈페이지, 네이버앱, 네이버지도앱에서 '잔여백신'을 검색하면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앱 하단 (#)탭에서 잔여백신을 선택하거나 카카오맵 앱에서 검색하면 된다. 카카오맵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잔여백신이 생긴 접종 기관에 예약하는 방법은.

-잔여백신이 발생한 기관을 지도에서 선택한 후 '예약'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때 예약자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는데 네이버나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받았으면 본인인증을 생략할 수 있다. 해당 의료기관이 모든 잔여백신 물량을 충당할 만큼 예약을 접수하면 당일예약이 불가능해진다.

△잔여백신 당일예약이 가능한 백신 종류는.

-당일예약이 가능한 백신은 현재 AZ 백신이 유일하다.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접종 중인 화이자 백신은 접종기관 자체적으로 마련한 예비명단을 통해 잔여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향후 화이자 백신 등도 사전예약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당일예약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나.

-예약자가 이미 백신을 1회 이상 맞아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된 경우, 또 이미 사전예약시스템 등으로 접종예약을 완료한 경우,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일 경우, 잔여백신 접종을 예약했지만 취소하지 않고 접종하지 않을 경우, 해당 접종기관이 30분 이내로 운영을 종료하는 경우에는 예약할 수 없다.

△당일 예약을 취소할 수도 있나.

-잔여백신 접종을 예약한 후 불가피한 사유로 당일에 접종기관을 방문할 수 없게 되면 해당 기관에 전화로 예약 취소를 요청해야 한다. 예약을 취소하지 않고 접종기관을 방문하지 않을 경우 향후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당일예약을 할 수 없다. 다만 이때도 잔여백신은 계속 조회할 수 있다.

△고령층 백신 사전예약처럼 당일예약도 대리신청이 가능한가.

-내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타인의 당일예약을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잔여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았으면 2차 접종은 어떻게 하나.

-잔여백신 당일예약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면, 11주 후 동일한 접종기관에서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자동으로 예약된다. 2차 접종 일정이나 기관을 변경하고 싶으면 2차 접종 예정일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20,000
    • -2.79%
    • 이더리움
    • 4,808,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48%
    • 리플
    • 1,998
    • +2.67%
    • 솔라나
    • 331,500
    • -4.6%
    • 에이다
    • 1,350
    • -3.09%
    • 이오스
    • 1,142
    • -0.26%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697
    • -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0.42%
    • 체인링크
    • 24,510
    • -1.8%
    • 샌드박스
    • 949
    • -8.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