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575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5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56명보다 219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는 수도권이 417명(72.5%), 비수도권이 158명(27.5%)이다. 26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에서 많게는 7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60명이 추가돼 최종 516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595명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571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