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최 중단 시 경제 손실 18조 원"…日 노무라 연구소 분석

입력 2021-05-25 2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최 않으면 1조8000억 엔 손실 전망…무관중으로 개최 시 1조5152억 원 손실 예상

▲한 일본 도쿄 시민이 17일(현지시간) "올림픽 성화를 꺼라"라는 배너를 들고 도쿄올림픽 개최를 반대하고 있다.  (뉴시스)
▲한 일본 도쿄 시민이 17일(현지시간) "올림픽 성화를 꺼라"라는 배너를 들고 도쿄올림픽 개최를 반대하고 있다. (뉴시스)

도쿄올림픽을 개최하지 않으면 18조 원에 달하는 경제 손실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일본 주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노무라 종합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는 도쿄올림픽을 중지하면 경제손실이 1조8000억 엔(약 18조5700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도쿄올림픽을 무관중으로 치르면 경제손실이 1470억 엔(약 1조515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관중 없이 일본 관중만 무제한으로 수용하면 1조8108억 엔(약 18조6648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보고서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12월 공표한 운용비용 등 예산을 토대로 이 같은 산출을 내놓았다.

최근 일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도쿄올림픽을 개최하지 말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9,000
    • -4.61%
    • 이더리움
    • 4,641,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6.09%
    • 리플
    • 1,865
    • -8.31%
    • 솔라나
    • 318,300
    • -8.27%
    • 에이다
    • 1,264
    • -12.4%
    • 이오스
    • 1,103
    • -5%
    • 트론
    • 266
    • -7.96%
    • 스텔라루멘
    • 613
    • -13.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7.01%
    • 체인링크
    • 23,120
    • -9.86%
    • 샌드박스
    • 86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