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에 협조 공문 발송…"원활한 공급 요청"

입력 2021-05-25 2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덜란드 NXP, 독일 인피니언, 일본 르네사스 등 5~6개사에 보내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사진제공=현대차)

정부가 차량용 반도체가 원활히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주요 반도체 제조사에 요청했다.

2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관 명의 공문을 외교공관을 통해 주요 차량용 반도체 제조업체에 전달했다. 네덜란드 NXP, 독일 인피니언, 일본 르네사스 등 국내 완성차 제조사와 거래 중인 5∼6개사에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그간 한국 자동차 산업과 상호 신뢰를 통해 함께 성장ㆍ발전해온 만큼,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차 개발 등에 반도체가 더 필요할 수 있으니 지금까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자는 뜻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며 현대차ㆍ기아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제조사는 생산라인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다.

정부는 위탁 생산을 맡은 대만 TSMC의 증산을 위해 대만 측과 접촉하는 등 민관 채널을 활용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과 관련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중대재해발생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66,000
    • -0.43%
    • 이더리움
    • 4,627,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849,500
    • -1.91%
    • 리플
    • 3,018
    • +1.14%
    • 솔라나
    • 197,900
    • +0.3%
    • 에이다
    • 613
    • +0.16%
    • 트론
    • 406
    • -1.46%
    • 스텔라루멘
    • 356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20
    • -0.3%
    • 체인링크
    • 20,420
    • +1.24%
    • 샌드박스
    • 19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