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서울 중랑구·인천 등 8곳 '도심 공공개발' 통해 1만1600가구 주택 공급

입력 2021-05-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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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중랑역세권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서울 중랑구 중랑역세권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서울 중랑구 중랑역 인근과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 등이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4차 후보지로 서울 중랑구 5곳과 인천 미추홀구 1곳, 부평구 2곳 등 총 8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선 평균 351% 용적률이 적용되는 고밀 개발을 통해 1만1600가구 규모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1~3차 후보지 38곳을 포함해 총 46곳으로 늘었다. 이들 지역에서 공급하는 신규 주택은 총 6만 가구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고밀 개발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4차 후보지 8곳 중 서울 중랑구 3곳과 인천 미추홀구 1곳, 부평구 2곳은 모두 역세권이며, 중랑구 2곳은 저층주거지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서울 중랑구는 1~2차 발표와 동일한 입지요건을 적용(역 반경 350m 이내)했다. 인천은 도시여건 등을 고려해 역 반경 500m 이내의 지역을 역세권 사업 대상지로 규정했다.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세권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세권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서울 중랑구와 인천 미추홀·부평구가 제안한 후보지 60곳을 검토해 이들 8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52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입지 요건, 사업성 등을 추가 분석해 사업추진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국토부가 이날 발표한 8곳의 후보지에 대한 사업효과 분석 결과 민간 재개발보다 용적률이 평균 76%포인트 상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구 수도 민간 재개발로 추진할 경우 현행 평균 616가구에서 1047가구로 늘어나지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1443가구로 1.4배 증가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토지주 수익은 공급 물량 증가에 따른 사업성 개선을 통해 우선 분양가액이 시세 대비 평균 69.4% 수준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토지주 수익률도 평균 24.0%포인트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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