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국은행과 손잡고 외국인 고객 전용 제휴카드 출시

입력 2021-05-27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외국인 전용 멤버십 혜택으로 해외 송금 수수료 할인 제공

▲KT CI. (사진제공=KT)
▲KT CI. (사진제공=KT)

KT가 중국은행과 손잡고 외국인 고객 전용 제휴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T가 내달 1일 출시하는 제휴카드는 중국은행의 ‘중한통’ 체크카드와 ‘유학생 전용’ 체크카드다. KT 통신 요금을 자동이체 한 고객 대상으로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 원을 계좌로 캐시백 해준다. 전원 실적 30, 50, 100만 원이면 캐시백 규모는 각각 3000원, 5000원 1만 원이다.

KT와 중국은행은 제휴카드 2종 출시 외에도 다양한 제휴 협력을 진행한다. 우선 국내 4곳 (종로, 대림, 안산, 대구)의 중국은행 지점과 인근 KT 매장을 연계해 외국인 고객이 간편하게 휴대폰 개통 및 제휴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유학생이 국내 입국하기 이전에 휴대폰과 인터넷을 신청하면 입국 즉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프로세스와 비대면 제휴 카드 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협의했다.

KT는 “이번에 출시하는 중국은행 제휴카드에도 해외 송금 수수료 할인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며 “프로모션 중인 해외 송금 할인 혜택을 6월 중에 멤버십 혜택으로 정규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제휴 혜택 중에 외국인 고객에게 특화된 혜택은 그리 많지 않은데 KT는 외국인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휴 혜택을 지속해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