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자회사 배터리 리콜 리스크 영향 ‘하락세’

입력 2021-05-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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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CI.)
(LG화학 CI.)

27일 LG화학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 이어 ESS배터리 리콜 리스크 결정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3만4000원(-4.09%) 하락한 79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의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6일 중국에서 ESS배터리 리콜을 결정했다.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리포트에서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외국인 중심으로 매도 행렬이 이어졌고 LG화학은 전일 종가 대비 6만 원(6.73%) 하락한 83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리콜이 결정된 ESS배터리는 2017년 4월 ~ 2018년 9월까지 생산된 제품으로 교체 및 추가 조치에 필요한 비용은 약 4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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