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계열사 한국공항, 라벨 없는 '한진제주퓨어워터' 출시

입력 2021-05-27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페트병 중량 감소, 탄소 배출량 저감 통해 ESG 경영 적극 동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한진제주퓨어워터’.  (사진제공=한국공항)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한진제주퓨어워터’. (사진제공=한국공항)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제주도에서 생산하고 있는 먹는샘물 ‘한진제주퓨어워터’를 7월부터 무라벨 친환경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라벨로 출시되는 제품은 총 3종(1.5L, 500mL, 330mL)이다.

이번 무라벨 제품 출시로 한국공항은 대한항공의 친환경 정책 실천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또 그동안 라벨을 분리하는데 가졌던 불편함을 없애고, 쓰레기 배출량 감소는 물론 페트병 재활용을 증대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병 표면에는 한라산, 성산 일출봉, 바다 물결과 구름을 양각으로 형상화해 세계자연유산 제주도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공항 관계자는 "무라벨 제품 도입과 동시에 페트병 경량화를 통해 연간 약 12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이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 외국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제주퓨어워터, 물류 장비 대여사업, 제주민속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금개혁 2차전…'자동조정장치' vs. '국고투입'
  • 6·3 대선 앞두고, 대선 후보 욕설 영상...딥페이크 '주의보'
  • 에코레더가 친환경? 공정위 경고받은 무신사, ‘그린워싱’ 가이드라인 발간
  • 이정후, 양키스전서 또 2루타…신바람 난 방망이 '미스터 LEE루타'
  • 한숨 돌린 삼성전자, 美 상호관세 부과에 스마트폰 제외
  • 불성실공시 '경고장' 받은 기업 17% 증가…투자자 주의보
  • 서울시, 지하철 등 대규모 지하 굴착 공사장 집중 탐사…땅 꺼짐·붕괴 예방
  • 게임에서 만나는 또 다른 일상…‘심즈’의 왕좌 노리는 크래프톤 ‘인조이’ [딥인더게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31,000
    • -0.31%
    • 이더리움
    • 2,357,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503,000
    • -0.59%
    • 리플
    • 3,142
    • +1.81%
    • 솔라나
    • 190,200
    • +1.17%
    • 에이다
    • 950
    • +0.74%
    • 이오스
    • 914
    • -8.14%
    • 트론
    • 368
    • +2.51%
    • 스텔라루멘
    • 35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2,120
    • -2.11%
    • 체인링크
    • 18,900
    • -0.21%
    • 샌드박스
    • 384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