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용산구 유진홈센터 본사에서 열린 한국마케팅프론티어 대상 시상식에서 유순태 유진홈센터 대표(왼쪽 세 번째)가 김영찬 한국마케팅학회장(오른쪽 네 번째)으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진홈센터)
유순태 유진홈센터 대표가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에 O2O(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서비스를 도입해 집수리 전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단 구상을 밝혔다.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는 한국마케팅학회에서 주관하는 ‘한국마케팅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은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가 했다.
유진그룹은 미국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인 에이스 하드웨어와 손잡고 지난 2018년부터 국내에서 집수리 전문 유통 사업을 진행해 왔다. 누구나 쉽게 셀프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는 선진화된 홈 임프루브먼트 문화를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에이스 하드웨어가 지난 해 도입한 욕실, 주방, 전기조명 등 부분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는 론칭 후 1년간 2000여 건의 시공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순태 유진홈센터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카테고리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접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면서 “향후 고객과 집수리 전문가를 연결하는 O2O 서비스까지 확장하여 집수리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