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키움증권은 한진중공업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진중공업의 4분기 매출액은 1조3259억원, 영업이익 4143억원으로 영업이익률도 31.2%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키움증권 이에 최근 주가가 급등했으나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 최원경 연구원은 “긍정적인 4분기 실적과 인천 북항 배후지의 수도권 정비위원회 승인으로 최근 한진중공업의 주가는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올해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2.3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의 영업이익은 올해 현대중공업에 이어 조선 6개사 중 두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을 고려하면 여전히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의 4분기 매출액은 1조3천259억원, 영업이익은 4천143억원, 영업이익률은 31.2%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