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아문디, ESG 투자 협력 강화한다

입력 2021-05-28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임 회장과 주주 간 CEO 화상회의 개최

▲농협금융지주는 27일 프랑스 아문디와 CEO 화상회의를 통해 아문디 신임 회장 선임 축하와 더불어 ESG 투자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과 발레리 보드송 아문디 신임회장 및 양사 관계자들 참여했다. (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27일 프랑스 아문디와 CEO 화상회의를 통해 아문디 신임 회장 선임 축하와 더불어 ESG 투자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과 발레리 보드송 아문디 신임회장 및 양사 관계자들 참여했다. (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가 프랑스 아문디(Amundi)사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투자 협력을 강화한다.

농협금융은 27일 프랑스 아문디와 최고경영자(CEO) 화상회의를 통해 아문디의 신임회장 선임 축하와 더불어 ESG 투자 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문디는 수탁고 2313조 원(작년 말 기준)으로 유럽 내 1위 자산운용사다. 이달 10일 주주총회에서 발레리 보드송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문디 출범 이후 11년간 회장직을 역임했던 이브 페리에 전 회장도 참석했다.

아문디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2대 주주이며, 2003년 합작 이후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굳건한 협력과 주기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이브 페리에 회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농협금융과의 협력 등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손 회장은 발레리 보드송 회장에게 앞으로의 아문디의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신임회장 선임을 축하했다. 또한, NH-아문디자산운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 양사는 이번 회의에서 아문디의 ESG 투자 전문성을 NH-아문디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농협금융 계열사에도 이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주주 간 파트너십 강화 차원에서 ESG 투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양사는 기후위험을 대비하는 아문디의 ‘기후변화 투자 프레임워크’ 등 선진화된 ESG 투자 프로세스와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아문디의 ESG 투자체계와 전문성을 더해 ESG를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99,000
    • +1.94%
    • 이더리움
    • 4,870,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7.22%
    • 리플
    • 2,005
    • +6.59%
    • 솔라나
    • 330,600
    • +3.96%
    • 에이다
    • 1,399
    • +10.51%
    • 이오스
    • 1,123
    • +2.18%
    • 트론
    • 281
    • +6.04%
    • 스텔라루멘
    • 700
    • +14.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4.39%
    • 체인링크
    • 25,320
    • +8.07%
    • 샌드박스
    • 854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