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일 환율ㆍ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향후 여객 수요 회복 시기를 단언하기 이르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은경 애널리스트는“세계 경기 둔화로 소비가 감소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소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당분간 화물수요는 감소세 지속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한“현재 환율이 하향 안정화 될 경우,여객 수요 위축의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환율 안정을 논하기엔 시기상조인 것 같다”며“이에 따른 향후 여객 수요 회복 역시 논하기에는 이른 만큼 대한항공에 대한 '보유' 투자의견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