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4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총 9만3068건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월 10만2109건 대비 8.9%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7만3531건) 대비 26.6%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4만5012건으로, 전월 대비 8.8% 감소했다. 지방은 4만8056건으로 전월 대비 8.9% 줄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총 5만9232건으로 전월 대비 15.2% 줄었다. 아파트 이외 거래는 3만3836건으로 전월 대비 4.8% 증가했다.
4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총 18만6560건으로 전월 21만9457건 대비 15.0% 줄었다. 전년 동월 17만216건과 비교하면 9.6% 증가했다. 5년 평균 15만999건 대비 23.6% 늘었다. 4월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 비중은 42.2%로 전년 동월(40.1%) 대비 2.1%P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총 12만7488건으로 전월 대비 16.0% 감소했다. 지방은 5만9072건으로 전월 대비 12.8% 줄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는 8만6674건으로 전월 대비 10.6%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6.2%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9만9886건으로 전월 대비 18.5%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7% 확대됐다.
임차유형별로 전세는 10만6876건으로 전월 대비 15.1%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1% 늘어난 것이다. 월세는 7만9684건으로 전월 대비 14.8%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6% 늘었다.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