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묵은 산삼, 제천 감악산서 발견…‘길이 1m’ 감정가 1억 5천만원

입력 2021-05-28 2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년 된 산삼 (사진제공=제천시)
▲100년 된 산삼 (사진제공=제천시)

충북 제천에서 1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대물 산삼이 발견됐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에 거주하는 심마니 석모씨(59)는 지난 22일 감악산에서 길이 1m, 무게 240g의 모삼 1뿌리와 자삼 4뿌리를 채취했다.

한국산원초 산삼협회는 석씨가 채취한 산삼이 인종삼이며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했다. 길이는 줄기와 잎까지의 길이를 모함해 약 1m이다.

경력 22년의 심마니 석씨는 일행 3명과 김악산에 왔다가 해당 산삼을 손에 넣었다. 이는 석씨가 약초의 고장 제천을 알리기 위해 이상천 제천시장을 찾았다가 알려졌다.

석씨는 연합뉴스를 통해 “그날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일행들에게 더 잘 살피라고 했고 덕분이 이런 횡재를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석씨가 채취한 산삼은 감정가만 약 1억 5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450,000
    • -0.58%
    • 이더리움
    • 4,241,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0%
    • 리플
    • 4,073
    • -1.12%
    • 솔라나
    • 276,400
    • -3.86%
    • 에이다
    • 1,238
    • +6.17%
    • 이오스
    • 977
    • +1.66%
    • 트론
    • 369
    • +1.1%
    • 스텔라루멘
    • 518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51%
    • 체인링크
    • 29,580
    • +3.75%
    • 샌드박스
    • 613
    • +2.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