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알바 광고 '효과 기반 서비스'출시

입력 2009-01-08 09:49 수정 2009-01-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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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적은 비용을 들이고도 성과를 이루고자 하는 기업들의 바람이 반영된 서비스가 등장했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는 8일 "오는 8일 개편하는 '인크루트 아르바이트'는 업계 최초로 '효과기반 서비스'를 출시, 사용자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때까지 철저하게 채용광고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효과 기반 서비스'란 기존 채용광고가 사이트의 어느 위치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기업 회원이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였다면, 이제는 조회수 또는 입사지원자수 등 실질적 광고 효과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몇 명이나 채용광고를 보았는지, 또한 몇 명이나 지원을 했는지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체계로 변화하게 된다.

인크루트는 "광고에 대한 지원자가 없을 때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타사의 서비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효과적"이라며 "또한 일방적으로 제시되는 기간이 아니라 조회수나 입사지원자수 등, 사용자가 광고 종료 조건을 직접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불황인 최근, 이러한 서비스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기업들의 고충을 분담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채용업계의 리딩 컴퍼니인 인크루트는 앞으로도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는 서비스를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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