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은 회장 “녹색경제 위한 시장을 형성하는 게 산은의 역할”

입력 2021-05-3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1 PG4 녹색금융 특별세션’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프랭크 리즈버만 GGGI 사무총장, 오른쪽은 야닉 글레마렉 GCF 사무총장이다. (사진제공=산업은행)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1 PG4 녹색금융 특별세션’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프랭크 리즈버만 GGGI 사무총장, 오른쪽은 야닉 글레마렉 GCF 사무총장이다. (사진제공=산업은행)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저탄소 녹색경제로의 체질전환은 경제구조와 산업구조 전체를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대규모 인내자본이 필요한 영역이며 이를 통해 민간자본 유치 등 시장을 형성하는 것이 진정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산업은행과 금융위원회가 지난 29일 공동으로 개최한 ‘2021 PG4 녹색금융 특별세션’ 패널토론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분야에 대한 자금지원 등 녹색금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 정책금융기관을 대표해 포스트 코로나19 녹색회복을 위한 정책금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기후관련 재무공시와 글로벌 녹색투자 시장현황, 개발도상국 기후금융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프랭크 리즈버만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야닉 글레마렉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베르너 호이어 유럽투자은행(EIB) 총재, 메리 사피로 TCFD 사무국장,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마티나 챙 S&P 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 대표 등 6명의 국내외 금융전문가가 함께했다.

이 회장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저탄소 경제전환과정에서 어느 누구도 뒤처지지 않게 모든 탄소 집약적인 산업의 친환경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산업은행이 출시한 KDB 탄소스프레드 상품이 한국형 탄소금융의 표준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DB 탄소스프레드 상품은 온실가스 다(多)배출 업종의 저탄소 전환과 신(新)유망 저탄소 산업육성 목적으로 하는 금융상품이다.

이어 이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정책 금융기관으로서 녹색산업 활성화를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녹색금융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장은 행사 시작 전에 가진 야닉 글레마렉 GCF 사무총장과의 별도 면담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기후변화 대응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글로벌 경제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 양 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으며 GCF 사무총장도 이에 적극 동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887,000
    • -3.11%
    • 이더리움
    • 2,877,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762,500
    • -1.8%
    • 리플
    • 2,016
    • -3.72%
    • 솔라나
    • 119,400
    • -4.56%
    • 에이다
    • 375
    • -3.85%
    • 트론
    • 406
    • -1.46%
    • 스텔라루멘
    • 227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40
    • -2.61%
    • 체인링크
    • 12,220
    • -3.32%
    • 샌드박스
    • 120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