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실상 제2롯데월드의 건립을 허가했다는 소식에 희림과 중앙디자인, 시공테크 등 관련주들의 수혜가 전망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희림은 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보다 1150원(14.90%) 뛴 8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중앙디자인과 시공테크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삼우이엠씨는 12.76%, 고려개발은 3.30% 상승중이다.
한편 희림은 이날 제2롯데월드의 실제 건축설계를 맡은 회사로서 직접적인 수혜주로 인식되면서 새롭게 관련주에 합류했다. 희림은 지난 2006년 2월 롯데측과 설계예약을 맺고 지난해 10월가지 설계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