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서울선언문 채택 후 오늘 폐회

입력 2021-05-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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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개회 이틀째인 31일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15명의 정상급·고위급 인사들과 국제기구 수장들은 화상으로 참석해 녹색회복·탄소중립·민관협력 등 3개 주제에 관해 토론한다.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농업·식량,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 등 P4G의 5대 주제에 대한 전문가 논의도 이어진다.

P4G 정상회의는 이날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선언문에는 코로나·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연대 필요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 이행 노력,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분야 역할의 중요성 등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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