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에 2거래일 연속 '강세'

입력 2021-05-31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양유업 주가가 강세다. 경영권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이 사모펀드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해석된다.

3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남양유업 주가는 전일 대비 2만5000원(21.93%) 오른 6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직전 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남양유업우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남양유업 측은 홍원식 전 회장·아내 이운경씨·손자 홍승의씨가 보유한 보통주식 37만8938주를 국내 경영 참여형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 전 회장 지분 51.8%를 포함한 오너일가 지분 52.63%에 해당한다. 계약금액은 3107억2916만 원이다.

지난 4월 남양유업은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를 마시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고 과장 광고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했다. 구설수가 이어지자 이달 초 홍 전 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뗐고, 지분 매각으로 이어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65,000
    • -4.64%
    • 이더리움
    • 4,627,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6.06%
    • 리플
    • 1,899
    • -4.95%
    • 솔라나
    • 319,200
    • -7.34%
    • 에이다
    • 1,275
    • -9.45%
    • 이오스
    • 1,107
    • -3.91%
    • 트론
    • 266
    • -6.67%
    • 스텔라루멘
    • 617
    • -1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5.91%
    • 체인링크
    • 23,450
    • -8.58%
    • 샌드박스
    • 854
    • -15.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