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미국 드라마 시장 진출 주목 ‘매수’ - 대신증권

입력 2021-06-01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1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미국 드라마 시장 진출을 주목한다며 목표주가 13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미국 드라마의 회당 제작비가 한국 드라마의 한 편 제작비와 맞먹는 수준이기 때문”이라며 “에피소드당 제작비 100억 원의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프로젝트가 1년에 5개, 각각 시즌1만 진행해도 드래곤의 20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드래곤은 미국에서 단독 및 공동으로 18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현지에서 발굴한 작품도 있고, ‘사랑의 불시착’, ‘호텔 델루나’의 글로벌 버전과 같은 프로젝트도 진행 중으로 연내 1~2개 정도 추가 공개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