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4C 리더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보다 쉽고 풍부하고 즐거운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진정한 사용자 경험(Seamless Experience)'의 두 번째 단계를 선보일 것"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박종우 사장은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인 CES 2009 개막 전날인 7일(현시시각) 전 세계 8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기자회견에 이렇게 밝혔다.
이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고객들은 제품, 컨텐츠, 네트워크의 눈부신 발달을 경험하지만 반대로 디지털 피로, 디지털 격차도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에서 출발한 것이다.
즉 삼성전자의 2단계 고객경험은 고객의 디지털 피로를 해소하고 디지털기기와 컨텐츠의 혜택을 언제 어디서나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사장은 또 컨텐츠(Content&Service), 연결편의성(Connectivity), 창의성(Creativity), 핵심 부품 역량(Component)으로 이어지는 삼성전자의 4C 리더십이 한층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표적으로 컨텐츠 부문에서 TV와 인터넷을 연결해 날씨ㆍ주식ㆍ뉴스를 즐길 수 있던 인포링크 서비스가 야후와의 제휴를 통해 TV 위젯 서비스인 ‘인터넷@TV컨텐츠 서비스’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인터넷@TV 기능은 삼성전자의 올해 프리미엄 TV 라인업에 적용되며 북미, 유럽 등 주요 13개국에 서비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