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1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인증모델 공개 및 제2발사대 성능 점검을 진행했다. 누리호 인증모델이 제2발사대에서 기립하고 있다. 누리호 인증모델은 올해 10월 발사 예정인 비행모델과 같은 실물 크기며, 누리호가 발사될 제2발사대는 모든 설비를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발사대 인증시험은 누리호의 각 단을 모두 조립하여 3단형 인증모델을 완성한 후 발사대로 이송 및 기립하고, 추진체 충전 및 배출과 같은 전체 발사 운용 절차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니콘 D5, 셔터 1/400s, 조리개 11f, ISO 200, 인터벌 촬영 후 레이어 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