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 1500만 명 돌파…증가세는 둔화

입력 2021-06-01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21.2% 차지

▲KT 관계자가 5G 기지국 점검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 (사진제공=KT)
▲KT 관계자가 5G 기지국 점검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쓰고 있다. (사진제공=KT)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1500만 명을 돌파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월 말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1500만 명을 돌파해 1514만7284명으로 집계됐다. 5G 상용화 2년 1개월 만에 가입자 1500만 명을 넘은 셈이다. 전월보다 67만1266명(4.6%) 증가한 규모이며,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21.2%를 차지한다.

5G 가입자 순증 규모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규모다. 업계에서는 신규 프리미엄 단말기 출시가 없었고, 계절적 비수기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통사별 5G 가입자는 SK텔레콤 706만5005명, KT 460만2833명, LG유플러스 347만1770명 등 순이었다.

알뜰폰(MVNO) 가입자는 945만710명을 기록해 전달 대비 0.9% 늘었다.

애초 4월은 5G 상용화 이후 스마트폰 2년 약정이 만료되는 달이어서 ‘자유의 몸’이 된 가입자들이 알뜰폰으로 대거 흡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5G 첫 상용화 당시 가입한 가입자는 27만 명으로 올해 4월 약정이 끝났다. 이들이 대거 LTE 요금제로 이탈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제기됐으나, 두드러지는 이동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LTE 이용자 수는 소폭 줄었다. 4월 말 기준 LTE 가입자는 5092만 392명으로 전달 511만2120명 대비 뒷걸음질 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0,000
    • -1.47%
    • 이더리움
    • 4,615,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5.27%
    • 리플
    • 1,928
    • -9.31%
    • 솔라나
    • 343,300
    • -3.05%
    • 에이다
    • 1,399
    • -6.8%
    • 이오스
    • 1,153
    • +7.56%
    • 트론
    • 287
    • -3.69%
    • 스텔라루멘
    • 757
    • +2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6.01%
    • 체인링크
    • 23,150
    • -0.98%
    • 샌드박스
    • 853
    • +5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