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백신 접종 본격화ㆍ중국 지표 호조에 전반적 강세…상하이 0.26%↑

입력 2021-06-01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1년간 닛케이225 지수 추이. 1일 종가 2만8814.34. 출처 CNBC
▲최근 1년간 닛케이225 지수 추이. 1일 종가 2만8814.34. 출처 CNBC
아시아 증시는 1일 5월 ISM 제조업 경기지수 등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45.74포인트(0.16%) 하락한 2만8814.34에 장을 마감한 반면, 토픽스지수는 전날 대비 3.20포인트(0.17%) 오른 1926.18에 거래를 끝냈다.

심리적 경계선인 2만9000선을 앞두고 고가에 대한 경계심이 의식되기 쉬운 데다가, 이익 확정 및 지분 조정을 목적으로 한 매도세가 유입돼 닛케이지수는 하락했다. 다만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심리적 버팀목이 돼 토픽스지수는 상승세를 지켰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24포인트(0.26%) 오른 3624.71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38.40포인트(0.26%) 오른 1만5034.78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는 8.91포인트(0.27) 내린 3300.16에 폐장했다.

중국 수출 업체들과 중소기업의 경기를 엿볼 수 있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 금융정보제공업체 차이신은 이날 제조업 PMI가 4월 51.9에서 5월 52.0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PMI는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 수주, 생산, 종업원 수, 재고 등을 항목별로 조사해 산출하는 경기 동향 지표다.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가 전달보다 확대됐음을, 그렇지 않으면 전달 대비 축소됐음을 의미한다.

중화권 증시는 이날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93.95포인트(0.55%) 오른 1만7162.38에 거래를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7분 기준 전장 대비 299.79포인트(1.03%) 상승한 2만9451.59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81,000
    • +1.17%
    • 이더리움
    • 3,553,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470,000
    • -1.28%
    • 리플
    • 778
    • -0.26%
    • 솔라나
    • 208,600
    • +0.72%
    • 에이다
    • 529
    • -3.29%
    • 이오스
    • 718
    • +0.28%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100
    • -1.36%
    • 체인링크
    • 16,800
    • -0.18%
    • 샌드박스
    • 39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