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은 직원들이 모금한 'PCA Life 기금'으로 올해 초부터 SOS어린이마을 어린이들에게 '예술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SOS어린이마을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 및 영어 교육을 지원해 온 PCA 생명은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2008년 3월부터 'PCA Life 기금'을 조성해 왔다.
PCA생명은 1차적으로 6월까지 이 기금을 서울, 대구, 순천 등 총 42명 아이들에게 심리검사 , 정기 상담 및 미술 치료를 위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PCA생명은 본사 직원과 영업 인력들을 위한 연말 행사 및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 한 경매 프로그램 등에서 긴급 지원이 필요한 SOS어린이마을 아동들을 위해 약 6000여 만원 의 기금을 별도로 모집했으며 이 기금은 화상 치료, 얼굴 기형 수술 등의 목적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