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민, KB국민카드에 AI OCR 솔루션 공급

입력 2021-06-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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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컴퓨터 비전 문서인식 솔루션 기업 로민은 KB국민카드의 가맹점 심사업무 디지털(OCR) 시스템 구축 사업에 인공지능 문서인식(AI OCR)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로민은 금융 IT 솔루션 전문 기업 밴투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쟁사를 제치고 사업자로 최종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밴투스는 시스템 구축과 연동을, 로민은 심사문서 자동인식을 위한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문서인식 솔루션 텍스트스코프(Textscope™)를 공급한다.

양사는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신분증 사본,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등 카드 가맹점 심사에 필요한 다양한 서식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주요 서식에서 필수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 및 검증하는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한다.

우리나라 신용카드 가맹점 수는 약 290만 개로, 해마다 40만 개 내외의 신규 가맹점이 생겨나고 있어 가맹점 심사업무 시 문서 정보를 수작업으로 입력하고 검증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사업으로 GPU에서 구동되는 AI OCR 솔루션을 도입해 가맹점 심사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민 강지홍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은 기존 OCR 기술의 문제점을 앞선 인공지능 기술로 풀어낸 결과”라며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딥러닝 등의 인공지능 기술 요소가 적용된 텍스트스코프가 기존 OCR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문서처리 업무자동화의 신기원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민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카드사들의 가맹점 심사업무 자동화와 PG사들의 전자결제 서비스 이용자 심사업무 자동화 사업기회 확보에 나서며 금융권의 업무자동화 영역 확대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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