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세에 0.07% 소폭 상승 마감

입력 2021-06-02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장 중 한 때 0.60% 오른 3241.07까지 상승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 폭을 줄인 것으로 해석된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07%) 상승한 3224.2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기관은 홀로 매도했다.

개인은 3059억 원을, 외국인은 306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기관은 3154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운수창고(+3.30%)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건설업(+2.55%) 전기가스업(+2.1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0.69%) 섬유·의복(-0.57%)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의료정밀(+1.88%) 종이·목재(+1.55%) 기계(+1.4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음식료품(-0.06%)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25% 오른 8만8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이 1.14% 오른 26만7000원을 기록했으며, POSCO(+0.86%), 기아(+0.70%)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2.20%), LG화학(-2.18%), SK하이닉스(-1.95%)는 하락했다.

그 외에도 세화아이엠씨(+23.62%), 에넥스(+23.19%), 티웨이항공(+21.30%)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동양3우B(-12.18%), 동양2우B(-7.64%), 대원전선우(-7.63%)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가온전선(+29.8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9포인트(-0.35%) 하락한 981.1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792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729억 원을, 외국인은 962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숙박·음식(+3.4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기타서비스(+3.19%) 건설(+1.9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금융(-4.59%)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이외에도 농림업(+1.52%) 운송(+1.50%) 통신방송서비스(+1.4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교육서비스(-0.51%) IT H/W(-0.17%)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가 1.71% 오른 5만3400원에 마감했으며, CJ ENM(+1.51%), 리노공업(+0.30%)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에이치엘비(-5.58%), 씨젠(-5.56%), 제넥신(-2.50%)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프럼파스트(+19.80%), SM C&C(+17.09%), TJ미디어(+16.51%)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아이엠텍(-85.79%), 퓨전(-39.09%), SK4호스팩(-29.91%) 등은 하락했다. 자연과환경(+29.97%), 웹스(+29.91%)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41,000
    • +1.52%
    • 이더리움
    • 4,927,000
    • +6.19%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4.98%
    • 리플
    • 2,025
    • +6.58%
    • 솔라나
    • 333,200
    • +3.9%
    • 에이다
    • 1,407
    • +9.58%
    • 이오스
    • 1,126
    • +3.02%
    • 트론
    • 281
    • +4.85%
    • 스텔라루멘
    • 699
    • +1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3.24%
    • 체인링크
    • 25,220
    • +5.48%
    • 샌드박스
    • 864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