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업전문대 출신 미네르바 전격 체포(상보)

입력 2009-01-08 16:58 수정 2009-01-08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온라인 논객 미네르바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8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미네르바'라는 인터넷 필명으로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서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써 온 박모씨(31)를 자택에서 전격 체포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말 부터 미네르바에 대한 수사를 벌여 왔으며 최근 IP주소 등을 추적해 박모씨의 자택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 박모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르면 9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미네르바는 일각에서 알려진 것과 달리 '공업전문대' 출신으로 현재 무직 상태이다. 아울러 주식과 관련된 지식은 전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 감성 못 잃어"…젠지 선택받은 브랜드들의 정체 [솔드아웃]
  • 알고리즘 정복…칠 가이(Chill guy) 밈 활용법 [해시태그]
  • GDㆍ준수도 탐낸 '차들의 연예인' 사이버트럭을 둘러싼 '말·말·말' [셀럽의카]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겨울의 왕자 '방어'…우리가 비싸도 자주 찾는 이유[레저로그인]
  • 연휴 가고 다가온 2월...날씨 전망은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7,268,000
    • -1.33%
    • 이더리움
    • 5,012,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3.58%
    • 리플
    • 4,584
    • -2.34%
    • 솔라나
    • 349,000
    • -3.7%
    • 에이다
    • 1,429
    • -3.45%
    • 이오스
    • 1,220
    • -0.57%
    • 트론
    • 391
    • +0.51%
    • 스텔라루멘
    • 626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600
    • -2.67%
    • 체인링크
    • 37,770
    • -3.4%
    • 샌드박스
    • 790
    • -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