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지난해 앱스토어 통한 매출 총액 714.5조 원…한국은 16.5조 원

입력 2021-06-03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앱스토어 관련 매출 전년 대비 24% 급증
한국 관련 매출 첫 공개…생태계 내 역할 확대 해석

▲애플 앱스토어 앱이 휴대폰 화면에서 보인다. AP뉴시스
▲애플 앱스토어 앱이 휴대폰 화면에서 보인다. AP뉴시스
미국 애플의 자사의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된 상품·서비스 등의 매출 총액이 714조 원을 훌쩍 넘겼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한국 앱스토어를 통해 개발사들이 거둬들인 매출은 16조5000억 원에 육박했다.

2일(현지시간) 애플 공식 사이트 뉴스룸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전 세계 자사의 앱 전달 서비스 앱스토어를 통해 발생한 상품 및 서비스 등의 합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6430억 달러(714조5016억 원)에 이르렀다고 공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 행위의 디지털화가 진행, 인터넷 통신판매 앱의 이용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러한 매출 가운데 90%가 앱스토어에 외부에서 일어난 상품·서비스 또는 인앱 광고에 대한 매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및 지역별로는 통신판매 앱 이용이 다른 지역에 비해 두드러지게 많은 중국에서의 앱스토어 관련 매출이 22% 증가한 300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 47%를 차지했다. 미국은 27% 늘어난 1750억 달러, 유럽은 45% 증가한 740억 달러였다. 디지털 상품·서비스의 매출에 한정하면 미국이 330억 달러로 전 세계의 38%를 차지, 170억 달러인 중국을 제치고 선두였다.

특히 애플은 이번에 처음으로 국가별 매출에서 한국의 앱스토어 관련 매출을 별도로 공개했다. 한국 앱스토어에서 발생한 매출은 총 139억 달러였다. 품목별로는 물리적 상품 및 서비스 분야 매출이 131억 달러로 가장 컸다. 이밖에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매출이 15억 달러, 인앱 광고 매출이 4억 달러로 집계됐다. 애플이 이번에 한국 매출을 따로 발표한 것은 그만큼 국내 시장의 역할이 전 세계 앱 생태계 안에서 확대됐음을 의미한다는 평가다.

애플은 미국 커설팅회사 애널리시스 그룹이 진행한 자사의 앱스토어 연구 분석 결과를 2019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게임이나 음악·동영상 등의 디지털 콘텐츠 판매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 앱 등을 통해 소비자의 일상에 깊게 스며들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으로 풀이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95,000
    • +4.28%
    • 이더리움
    • 3,021,000
    • +7.59%
    • 비트코인 캐시
    • 801,000
    • +9.58%
    • 리플
    • 2,087
    • +4.72%
    • 솔라나
    • 124,200
    • +7.63%
    • 에이다
    • 402
    • +5.79%
    • 트론
    • 409
    • +0.25%
    • 스텔라루멘
    • 241
    • +4.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70
    • +18.34%
    • 체인링크
    • 13,020
    • +7.96%
    • 샌드박스
    • 130
    • +8.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