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양증권은 신재생에네저 관련 주식에 관심을 가질 때라는 분석을 내놨다.
한양증권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202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풍력, 태양광 등)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골자로 한 제3차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 및 이용, 보급 기본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는 풍력 및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태양광발전 관련주로 소디프신소재, 주성엔지니어링, 동양제철화학, KCC, LG화학 등을 꼽았으며, 자원개발 관련주는 한국가스공사, 대우인터내셔널, LG상사, GS, SK에너지, 경남기업, 현대상사, 대성산업을, 그리고 풍력 및 기타 대체에너지 관련주로 케너텍, 케이알, 동국산업, 유니슨, 용현BM, 태웅, 평산, 현진소재를 각각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