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달 말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유엔환경계획이 제작한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사진은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11년부터 이어온 이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영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만든 것이다.
올해 주제인 생태계 복원에 맞춰 ‘다시 상상하다(Reimagine)’, ‘되살리다(Recreate)’, ‘복원하다(Restore)’ 등 환경보호 메시지가 담겨 있다.
국내에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이 열린다.
LG전자는 캠페인 슬로건 공모, 개인컵 사용 인증샷과 같은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하고 매년 환경보호 활동을 해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작년부터는 비대면으로 해오고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고객과 임직원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