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국인, 국내 주식 10조1670억 원 ‘순매도’

입력 2021-06-07 0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지난달 외국인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10조167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지난 4월 대비 보유잔액은 2조3000억 원 줄었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월 외국인 증권투자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10조1670억 원을 순매도해 820조2000억 원(시가총액의 30.1%)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2000억 원)에서 순매수했고 유럽(-6조4000억 원), 미주(-2조6000억 원), 중동(-5000억 원)에서 순매도했다.

국가별로 보면 싱가포르(7000억 원)와 캐나다(3000억 원) 등은 순매수했고 미국(-2조9000억 원), 영국(-2조7000억 원) 등은 순매도했다.

국내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는 미국(336조4000억 원)이었다. 이어 유럽(255조1000억 원), 아시아(105조3000억 원), 중동(30조3000억원) 순으로 많았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상장채권 10조1890억 원을 순매수하고, 4조6730억 원을 만기상환해 총 5조5160억 원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2조1000억 원), 유럽(1조4000억 원), 중동(7000억 원), 미주(2000억 원)에서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84조5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7.2%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53조9000억원(30.1%), 미주 15조6000억원(8.7%) 순이었다.

종류별로는 국채(3조6000억 원) 및 통안채(9000억 원)에서 모두 순투자했다. 5월 말 현재 국채 140조4000억 원(78.4%), 특수채 38조7000억 원(21.6%)을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은 잔존만기 1~5년 미만(4조4000억 원), 5년 이상(9000억 원), 1년 미만(2000억 원) 채권을 주로 순투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설 연휴, 집값 변곡점 될까?…“서울 아파트값 반등 무게…전세는 약보합”
  • ‘렉라자’ 이어 미국 FDA 관문 넘을 K-신약은?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6월 공개일 확정…손목 묶인 이정재 ‘무슨 일?’
  • 여야 설 민심…與 "국민들 나라 걱정" 野 "윤 탄핵 절박"
  • '손흥민 맹활약'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리그 페이즈 순위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333,000
    • -0.47%
    • 이더리움
    • 4,928,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93%
    • 리플
    • 4,704
    • -0.55%
    • 솔라나
    • 359,800
    • -0.25%
    • 에이다
    • 1,434
    • -1.85%
    • 이오스
    • 1,150
    • +1.05%
    • 트론
    • 385
    • +4.05%
    • 스텔라루멘
    • 641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400
    • -0.67%
    • 체인링크
    • 37,130
    • +1.56%
    • 샌드박스
    • 798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