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신청품목 공개 공청회 개최

입력 2021-06-07 11:07 수정 2021-06-07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신청품목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중기중앙회는 17일 공개 공청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은 해당 품목 구매 시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아닌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현재 지정된 제품은 총 212개로, 세부품목을 기준으로 하면 613개 품목이다. 이들 제품의 지정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내년부터 적용될 경쟁제품 지정에 앞서 해당 제품에 신청한 품목을 공개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온라인으로는 줌을 통해 생중계한다.

중기중앙회는 공청회와 함께 약 한 달간 신청품목에 대한 반대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청회 신청 및 반대의견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공구매종합정보망이나 중기중앙회 판로정책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은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존재하는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제도운영이 요구된다”며 “품목공개 이후 충분한 의견수렴 및 조정협의 기회 제공을 통해 업계의 이견이 조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73,000
    • -0.24%
    • 이더리움
    • 4,219,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454,400
    • -2.86%
    • 리플
    • 607
    • -2.25%
    • 솔라나
    • 195,900
    • -1.36%
    • 에이다
    • 507
    • -0.59%
    • 이오스
    • 715
    • -0.14%
    • 트론
    • 182
    • -1.62%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1.74%
    • 체인링크
    • 17,910
    • -0.39%
    • 샌드박스
    • 418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