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관련주들이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관련 특허가 다시 황 박사에게로 돌아간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시중의 한 일간지는 지난 8일 서울대가 황 교수팀의 특허를 황 박사가 대표로 재직중인 에이치바이온에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황 박사 측근의 말을 인용해 "서울대가 줄기세포 특허의 해외 특허 출원을 포기한 상황으로, 이 특허를 에이치바이온이 계약, 다음주 중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주식시장에 알려지면서 줄기세포 관련주들 역시 동반 상승해 9일 오전 11시 49분 현재 온누리에어와 에스티큐브, H1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제이콤이 9.93%, 알앤엘바이오가 8.78%, 산성피앤시 8.80%, 메디포스트 5.91%, 조아제약 5.10%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