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9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일본 도쿄 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09)'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첨단기술 제품을 앞세워 일본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금호타이어는 9일 일본 도쿄 오토살롱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15시리즈 타이어' 및 32인치 SUV용 타이어, 쇼이벤트를 위한 '컬러스모크 타이어'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도쿄 오토살롱은 올해로 27회를 맞는 일본 최대 자동차 부품쇼이며,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금호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GEM영업본부장 변영남 상무는 "일본시장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강국인 만큼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도쿄 오토살롱을 시작으로 일본시장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