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열차 충돌로 최소 30명 사망

입력 2021-06-07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열차 탈선 후 다른 열차와 충돌
최소 64명 부상...당국 현장 수습 중

▲파키스탄 시민들이 7일(현지시간) 다르키시 인근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다르키시/AP뉴시스
▲파키스탄 시민들이 7일(현지시간) 다르키시 인근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다르키시/AP뉴시스
파키스탄에서 열차 충돌 사고로 최소 30명이 사망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코트키 지구 다르키시 인근에서 열차끼리 충돌해 승객 최소 30명이 숨졌다. 현재 구조 당국이 현장에 남아있는 생존자 구출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밀라트 급행열차가 탈선하면서 시에드 급행열차를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 지오뉴스는 이번 사고로 최소 64명이 다쳤고 당국이 중장비를 동원해 15~20명의 승객을 구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끔찍한 열차 사고에 충격을 받았다”며 “철도 당국에 유족 지원과 사건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18,000
    • -1.01%
    • 이더리움
    • 4,615,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766,500
    • +11.98%
    • 리플
    • 2,174
    • +13.05%
    • 솔라나
    • 353,600
    • -2.24%
    • 에이다
    • 1,514
    • +23.79%
    • 이오스
    • 1,079
    • +13.46%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604
    • +5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200
    • +5.81%
    • 체인링크
    • 23,210
    • +10.05%
    • 샌드박스
    • 533
    • +8.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