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픽위원회 50대 간부, 열차 투신해 사망

입력 2021-06-07 16:25 수정 2021-06-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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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행사에서 도쿄2020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이 보인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행사에서 도쿄2020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이 보인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올림픽위원회(JOC)의 50대 남성 간부가 열차에 투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7일 일본 닛폰텔레비전이 도쿄도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도쿄도 지하철 아사쿠사선의 나카노부역 상행 홈에서 JOC 소속 임원인 52세 모리야 야스시가 열차에 투신해 사망했다.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시간 후 사망했다. 일본 경시청은 이 남성이 타살이 아닌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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