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 전원, 윤석열 없이 대선 승리 'X'

입력 2021-06-07 2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호영(왼쪽부터), 홍문표, 나경원, 조경태, 이준석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호영(왼쪽부터), 홍문표, 나경원, 조경태, 이준석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 유력 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배제하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경선에 오른 후보 5명(주호영·홍문표·나경원·조경태·이준석)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6·11 전당대회 3번째 TV토론회에 출연해 '윤 전 총장 없이도 대선 승리가 가능한가'라는 'OX 질문'에 모두 'X'를 들었다.

이준석 후보는 "대선이라는 전장에 맞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부도덕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크고 윤 전 총장은 누구보다 반부패 영역에서 적합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당 많은 후보 가운데 경제·안보·일자리 등에 전문가들이 있지만, 반부패라는 점에서는 윤 전 총장이 우리 당과 함께 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문표 후보는 "우리 당에 후보가 많이 있다"며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해서 후보를 뽑는 모습이 바람직하다"며 경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대선 출마 여부를 예측하는 질문에는 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O' 표를, 나머지 3명의 후보는 'X'표를 들었다.

조 후보는 "조 전 장관은 양심 없는 사람, 염치없는 사람이다"라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조 후보와 비슷한 생각"이라며 "대선 꿈을 포기하지 않겠지만, 실질적으로 이번에는 대선후보가 어렵다"고 말했다.

X표를 든 주 후보는 "'정치는 상식'이라며 조국은 내로남불 대명사다. 대선에 나오면 국민 염장 지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과거로 돌아가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동의하겠느냐는 항목에는 이준석·주호영 후보가 동의했다. 이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은 호가호위하는 사람들을 제대로 막지 못해 통치 불능 상태에 빠졌다"며 "탄핵은 정당했다"고 했다. 다만 "과도한 법리를 적용한 형사재판 문제는 지적하고 싶다"고 했다.

'X'를 택한 나 후보는 "지금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보면 저희가 (박 전 대통령을) 탄핵했던 게 옳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51,000
    • +3.72%
    • 이더리움
    • 3,126,000
    • +5.18%
    • 비트코인 캐시
    • 780,500
    • +2.23%
    • 리플
    • 2,140
    • +2.39%
    • 솔라나
    • 130,200
    • +3.33%
    • 에이다
    • 404
    • +2.02%
    • 트론
    • 411
    • +1.48%
    • 스텔라루멘
    • 241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20
    • +1.87%
    • 체인링크
    • 13,230
    • +3.6%
    • 샌드박스
    • 130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